스팅어 페이스리프트

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평범한 애아빠 지봉이 아빠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은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유출입니다.

기아차의 스포츠 세단 스팅어 부분변경 모델이 도로를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된 스팅어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스파이 사진이 우선 공개되어 디자인 변경 사항의 일부를 미리 살펴볼 수 있게 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핵심은 선명하게 포착된 스팅어의 뒷모습이다. 차의 뒷면을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리어 시그니처 라이트가 가장 먼저 눈에 보입니다. 직선형의 테일램프 디자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좌우로 배분 시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좌우 분리형의 리어램프를 가지고 있었던 기존 스팅어의 비해 페이스리프트 된 스팅어는 더 안정적인 스탠스를 보여줍니자. 기아 로고가 붙어있던 뒷면의 중앙에는 로고 대신 큼직한 스팅어 뱃지가 위치합니다.

디퓨저가 삽입된 리어 범퍼의 하단 파츠는 이전보다 더욱 공격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상당한 부분이 메쉬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방 리플렉터 역시 가로로 길어져 직선으로 이어진 리어 램프와 마찬가지로 차에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사진에서 쿼드 머플러의 사이즈가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페이스리프트 된 스팅어가 더 강력한 힘을 보여줄 것임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사진 속 모델은 3.3L V6 엔진을 탑재한 GT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스팅어의 V6엔진 출력은 약간 증가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개선된 ECU 세팅을 통해 기존 365마력에서 373마력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기존 255마력의 2.0L 터보 엔진은 304마력의 2.5L 터보 엔진으로 교체되어 이전보다 더 많은 힘을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스팅어의 헤드라이트도 공개되었는데, 사진이 뚜렷하지 않아 새로운 디자인과 풀 LED 램프가 탑재되는 것 이외에 다른 변화를 감지하기 어렵습니다. 실내에서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클러스터가 장착될 것이며 트림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기아차 스팅어는 올해 9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루빨리 실물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오토스파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