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전기차 E-208 출시

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평범한 애아빠 지봉이 아빠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은 푸조 전기차 E-208 출시소식 전해드립니다.

푸조에서 20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한 전기차인 E-208을 출시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통해 국산차보다 저렴한 전기차를 내놓은 푸조는 E-208과 곧이어 출시될 전기 SUV인 E-2008과 함께 전기차 시장에 내보였습니다.

푸조에서는 21일 해치백 스타일의 전기차인 ‘뉴 푸조 E-208’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디젤 엔진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려왔던 푸조는 E-208을 시작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을 공략중입니다. 뉴 푸조 E-208은 푸조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전기차이자 브랜드가 추구하는 업 마켓 전략의 핵심 모델입니다. 지난 3월에는 ‘2020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았었습니다.

이날 국내에 출시된 E-208은 2000만원대 구입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주목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E-208은 알뤼르, GT 라인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출시 가격은 각각 4100만원과 4590만원으로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돼 소비자들이 실제 구입해야 하는 가격 장벽이 낮아졌습니다. 653만원의 국고보조금 혜택을 받게 될 E-208은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경우 2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해집니다.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6.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된 E-208은 전기차 특유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노멀, 에코, 스포츠의 세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해줍니다. 5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돼 완충 시 244km(WLTP 기준 최대 34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시킨 E-208은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DRL)과 A필러에서 C필러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 17인치 알로이 휠(GT 라인 기준)을 탑재해 스포티하고 안정감 있는 비율을 보여줍니다. 실내는 최신 3D 아이-콕핏(3D i-Cockpit®)을 적용했으며,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풍부한 편의장비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밖에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하였습니다.

이번 푸조 E-208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그리고 동급에선 찾아볼 수 없는 첨단 편의 장비를 갖추고도 200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격까지 갖춰, 도심 위주로 주행하며, 자신의 개성 표현에 주저함 없는 젊은 고객들에게 제격인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전기차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사진출처-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