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 시작과 동시에 아주 뜨거웠던 IPO가 있었는데 9월 공모주 청약 시작을 알리는 종목은 에이비온, SK리츠 그리고 와이엠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있을 대형주 IPO인 세계 1위 조선 업체인 현대중공업이 공모주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 상장일, 예상 공모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중공업 주요사업
- 현대중공업은 1972.03.23에 설립되었습니다. 대표이사는 한영석이고 직원 수는 12,500명 이며 본사는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 순환도로 1000번지에 있습니다.
- 현대중공업은 2017년 현대로보틱스,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등 총 4개의 회사로 인적 분할 하였으며 이중 현대로보틱스가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되었습니다.
- 현대중공업은 2019년 조선사업과 관련된 자산과 부채를 분리시켜 새로운 비상장 회사를 설립하고 사명을 현대중공업으로 바꿨습니다. 그중 존속회사인 기존의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부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세계 52개국 323개 선주사에 총 2069척을 인도했습니다.
더 자세한 현대중공업의 실적 사항은 아래링크 와 글을 통해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실적
현대중공업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지난해에는 매출액 8조3120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325억 원을 기록하였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 지속입니다.
2021년 반기 매출액은 3조9000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3942억원으로 적자전환 하였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후판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해 대규모 충당금이 영업손익에 반영된 실적으로 보고 있지만 현대중공업 업계에선 꾸준한 수주 계약과 상승 사이클 덕에 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와 글을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
공모주 청약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수요예측일 : 2021.09.02(목)~2021.09.03(금)
- 공모청약일 : 2021.09.07(화)~2021.09.08(수)
- 환불 및공고일 : 2021.09.10(금)
- 상장일 : 2021.09.16(목) 예정
현대중공업 공모가
현대중공업 공모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공모가 : 52,000원~60,000원 (예정)
- 신청수량 : 10주
- 증거금율 : 50%로 계산하게되면 최상단 공모가 60,000원 X 10 / 50% =300,000만 원이 최소 증거금으로 필요합니다.(균등배정시)
현재 상장하는 기업들을 보게되면 최상단 가격이 아니였던 적이 없습니다. 최근 청약일정을 끝냈던 와이엠텍 같은 경우에는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최상단 가격 25,000원을 넘어 28,000에 확정공모가가 이루어진 걸 보면 현대중공업 공모가 역시 60,000원에 확정날 확률이 높습니다.
주간사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KB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DB금융, 신영증권 으로 총 8개 주간사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주간사 청약 수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 미래에셋증권(대표)- 71,000주 ~ 85,000주
- 한국투자증권(공동) - 46,000주 ~ 56,000주
- 하나금융투자(공동) - 29,000주 ~ 35,000주
- KB증권 - 18,000주 ~22,000주
- 삼성증권 - 10,000주 ~ 12,000주
- 대신증권 - 4,000주 ~ 5,000주
- DB금융투자 - 8,800주 ~ 10,000주
- 신영증권 - 4,400주 ~ 5,300주
따상전망
아직까지 현대중공업의 자세한 데이터가 나온게 아니라서 따상전망은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상전망은 좀 더 자세한 일정이 나오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
현대중공업의 실적은 계속 적자지속이지만 대규모 적자는 이미 반영된 수치이고 하반기 에너지 운반선 업황 회복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이 부각 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선박 엔진 등 핵심 기자제를 자체 생산하며 판매한다는 점이 경쟁사와 차별화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 또한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의 IPO 조달자금 중 7600억원은 미래 초격자 기술 확보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친환경 선박, 디지털 선박 기술 개발에 3100억 원,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3200억 원, 해상 수소 인프라 분야에 1300 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목적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부문이 흐지부지 되는 점 그리고 실적이 현재로써는 안좋은점을 고려해 봤을때 조금은 다소 보수적인 접근과 현대중공업 공모주의 더 자세한 데이터가 나오게되면 그때 한번 더 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일정, 상장일, 따상전망,공모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른기업 분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광고도 한번씩 봐주시어 커피한잔의 여유를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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